2025년 12월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우리 기업 진출 및 고려인 지원 확대 기대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와 고려인 지원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성장 잠재력은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상회담은 2025년 9월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국 정상은 만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은 경제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광물자원을 비롯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대한민국과의 경제협력이 확대된다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내 거주하는 17만여 명의 고려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내용도 논의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은 단일 국가로는 최대 규모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고려인들에 대한 지원 확대는 양국 간 우호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들이 구체화된다면, 대한민국 기업들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현지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삶 역시 더욱 안정되고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