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하면 최대 4억 원! 행운의 상생소비복권, 나도 받을 수 있다

이제 당신의 소비가 큰 행운으로 돌아올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소비 진작 정책인 ‘상생소비복권’이 시행 중이며, 이를 통해 최대 약 4억 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을 기회가 열렸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받을 수 있는 복권 혜택을 자세히 알아보자.

**상생소비복권, 그래서 나에게 어떤 혜택이 오나?**

상생소비복권은 정부가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상생페이백’ 정책과 연계된 이벤트다.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상생소비복권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소비 금액에 따라 복권 응모 기회가 늘어난다. 이번 복권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에게 10억 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1등 당첨자에게는 무려 2천만 원이 돌아가며, 2등 50명에게는 200만 원, 3등 600명에게는 100만 원, 4등 1,365명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누가,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상생소비복권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조건은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는 것이다. 상생페이백은 본인 명의의 국내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년(2024년) 대비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소비 증가분에 대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상생소비복권 응모는 8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의 누적 결제액을 기준으로 한다. 5만 원을 소비할 때마다 1장의 복권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0장까지 응모할 수 있다. 즉, 50만 원을 소비하면 최대 10장의 복권에 응모하는 셈이다.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은?**

상생페이백 신청은 9월 15일부터 시작되었으며, 2025년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상생페이백 누리집에 접속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후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에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하지만 복권 당첨의 행운을 잡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1등 당첨의 기회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 실적이 있을 때만 주어진다. 수도권에서만 소비했다면 2등부터 4등까지의 당첨만 가능하다. 또한, 상생소비복권은 내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므로,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온라인 거래,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 사용한 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전통시장이나 동네 마트, 지역 식당 등에서 소비하는 것이 복권 응모 자격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정부는 이러한 소비 진작 정책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어차피 해야 할 소비라면, 이번 기회에 상생소비복권 혜택까지 꼼꼼하게 챙겨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