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과학 축제에서 만나는 한글의 비밀, 나도 알 수 있다!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안동체육관 사이언스 강연장에서 특별한 강연이 열린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주최하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의 9번째 순서로, ‘한글과 타자기’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만날 수 있다. 이는 경북과학축전과 함께 양일간 개최되는 행사 중 하나로, 평소 과학 도서에 관심 있었거나 한글의 숨겨진 원리를 알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강연은 특히 ‘한글과 타자기’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타자기를 통해 어떻게 보급되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APCTP 소장인 사사키 미사오 명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분야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시민들의 과학적 소양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강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해당 날짜인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안동체육관 사이언스 강연장으로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는 한글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과거 타자기가 우리의 소통 방식에 미친 영향을 배우며, 과학과 일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

APCTP는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강연과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과학 도서 저자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깊이 있는 연구 결과와 통찰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한글과 타자기’ 강연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과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