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AI 시대, 나는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나만을 위한 AI 교육과 지원, ‘쉬었음’ 청년도 포함

AI 시대를 맞아 ‘AI 전사’가 되도록 국가 차원의 맞춤형 AI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학업이나 취업 준비, 육아·가사 등의 명확한 이유 없이 쉬고 있는 ‘쉬었음’ 청년들도 이 교육을 받으면 생활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AI 기반 산업으로의 대전환 속에서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인재를 육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가?**

가장 큰 변화는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는 점이다. 현재 한국은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플랫폼 사업 모델이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AI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쉬었음’ 청년들은 그동안 노동 시장에서 이탈했던 이유가 최저시급 이하의 급여, 열악한 업무 환경, 직장 내 괴롭힘 등 ‘상식적인’ 일자리조차 부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교육과 생활비 지원은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는 누가,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나?**

이 혜택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지만, 특히 ‘쉬었음’ 청년들에게 집중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쉬었음’ 청년이란 2020년 8월부터 2022년 사이, 구체적인 이유 없이 쉬고 있는 청년을 의미한다. 이들은 노동 시장에서 이탈한 경험이 있는 노동력이지만, 희망하는 일자리의 조건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월 235만 원 이상의 급여, 합리적인 통근 시간, 정규직 기회 등을 포함하는 ‘상식적인’ 일자리이다.

**신청 방법 및 추가 정보는?**

구체적인 AI 교육 신청 방법 및 생활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대책은 역대 정권의 실패한 산업 정책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기존 시스템이나 기득권과의 ‘결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획일주의와 줄세우기, 극한 경쟁 환경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AI 전사들이 새로운 시도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부동산 카르텔’과의 결별과 함께 ‘정기적 사회소득’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는 초혁신 경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드머니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교육을 받은 전 국민이 AI 모델을 활용하여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AI 기술 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AI 전사’ 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