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바이오 의약품 로열티 판매… BeOne Medicines, 950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바이오 의약품 로열티 판매… BeOne Medicines, 950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BeOne Medicines Ltd. (Nasdaq: ONC; HKEX: 06160; SSE: 688235), 글로벌 온콜로지(암) 전문 기업인 BeOne Medicines는 오늘 Amgen의 IMDELLTRA® (tarlatamab-dlle)의 전 세계 판매 로열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최대 9억 5천만 달러 규모를 포함한다.

BeOne Medicines는 이 계약을 통해 Amgen의 IMDELLTRA®의 판매 수익에서 발생하는 로열티를 전액 수취하게 된다. IMDELLTRA®는 액체 생검(Liquid Biopsy)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항암제로서, 암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IMDELLTRA®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암 치료 시장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BeOne Medicines가 글로벌 시장에서 IMDELLTRA®의 판매를 촉진하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이다. BeOne Medicines는 Amge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체적으로 암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eOne Medicines는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규 암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글로벌 임상 시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둔 BeOne Medicines는 임상 단계에 있는 다양한 암 치료제 후보 물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암 치료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eOne Medicines 관계자는 “이번 로열티 판매 계약은 회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BeOne Medicines는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신약 개발 성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