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대통령과 직접 대화, 정책이 됩니다: ‘디지털 토크 라이브’로 달라질 나의 삶

이제 정책이 나와 더 가까워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디지털 토크 라이브-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행사를 열고, 국민 패널 110여 명과 직접 만나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국민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기 위한 노력으로, ‘국민주권 실현’과 ‘참여와 소통’을 강조해 온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긴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국민사서함’에 접수된 3만 8741건의 제안 중 민생·경제 분야(1만 7062건, 44%)에 집중했다. 특히 많은 국민이 관심을 보인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고물가로 인한 생계비 부담 완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영세 자영업자 운영자금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등 핵심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국민사서함’을 통해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오늘 토론의 출발점”이라며, “고금리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절박한 목소리를 무겁게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은 국민의 삶과 동떨어져서는 안 되며,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오늘 주신 생생한 말씀들을 정책으로 다듬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국민사서함’을 통해 정책 제안을 접수할 수 있다. 대통령은 “정부의 역할은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현실적인 대안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디지털 토크 라이브’는 ‘1부: 현장의 목소리’와 ‘2부: 대통령의 약속, 국민과의 대화’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이재명TV, KTV 국민방송, 참여 크리에이터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어 누구나 토론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디지털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약속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