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공급 나선 세이지, KT클라우드와 전략적 협력 체결

산업특화 AI 머신 비전 전문기업 세이지(SAIGE, 대표이사 홍영석)가 KT클라우드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KT클라우드 AI Foundr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및 산업안전 분야 AI 서비스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발표를 했다. 이번 협력은 제조 현장의 안전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핵심적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세이지는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예측 분석을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AI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왔다. 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영상 분석 기술과 자체 개발한 AI 엔진을 통해 높은 수준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자랑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KT클라우드 AI Foundry 플랫폼을 활용하여 세이지의 AI 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확장하는 데 있다. KT클라우드 AI Foundry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AI 기술을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세이지는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도 AI 기술을 확장하고,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세이지는 KT클라우드 AI Foundry 플랫폼을 통해 제조 현장의 설비 및 장비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작업자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예측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홍영석 세이지 대표이사는 “이번 KT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세이지의 AI 기술이 더욱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 현장 구축에 기여하고, 국내 AI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KT클라우드 측 관계자는 “세이지의 뛰어난 AI 기술과 KT클라우드 AI Foundry 플랫폼의 시너지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세이지와 KT클라우드는 산업 현장의 특정 분야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