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예멘 수교 40주년 기념 축하 서한 교환… 평화 협력 지속 희망

외교부는 올해 한예멘 수교 40주년을 맞아, 8월 22일(금) 조현 외교부 장관과 샤야 모센 진다니 예멘 외교동포부 장관이 서로 축하 서한을 교환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기념했다. 본 건은 1985년 8월 22일에 이루어진 한예멘 수교 이후 40년 동안 지속된 양국 간의 협력과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더욱 발전된 관계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축하 서한에서 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우호적이고 건설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며, 1985년 수교 이래 예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한예멘의 의지에 깊은 존중을 표했다. 특히, ‘2015년 이래 예멘 국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한예멘 정부의 헌신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양국 간의 신뢰 구축과 굳건한 파트너십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아 한예멘과의 교류가 더욱 증진되어 양국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샤야 모센 진다니 예멘 외교동포부 장관은 축하 서한에서 수교 40주년을 맞이하여 진심으로 기쁘다고 언급하며, 한예멘의 평화를 위해 한예멘 정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주목했다. 양국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한예멘에 대한 한예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미래에도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함께 이뤄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본 건은 한예멘과의 40년 역사를 통해 축적된 신뢰 기반의 외교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예멘과의 우호적인 관계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