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금융 AI 활용, 이제 더 쉬워진다!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특화 AI 솔루션 공개

금융 기관들이 AI를 더욱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금융 특화 코텍스 AI(Cortex AI for Financial Services)’를 출시하며 금융 업무 혁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은 까다로운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금융 데이터 생태계를 통합하고 AI 모델,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금융 특화 코텍스 AI는 기업용 에이전트를 통해 다양한 금융 업무를 지원한다. 시장 분석, 정량 리서치, 이상 거래 탐지, 고객 지원, 보험 청구 관리 등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들을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덕분에 금융 기업들은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중요한 인사이트를 빠르게 도출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관리형 ‘MCP 서버(Model Context Protocol Server)’도 새롭게 공개했다. MCP 서버를 이용하면 기업은 자체적인 독점 데이터와 파트너사의 데이터를 분리하여 스노우플레이크 환경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앤트로픽(Anthropic), 크루AI(CrewAI),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 플랫폼과의 연결을 통해 풍부한 컨텍스트를 갖춘 AI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축할 수 있다.

금융 특화 코텍스 AI 생태계에 참여하면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 및 시장조사기관 등에서 공유하는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쉽게 찾아 AI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에 통합할 수 있다. 특히, 곧 정식 출시될 ‘시맨틱 뷰 공유(Sharing of Semantic Views)’ 기능을 통해 CB 인사이트, 코탈리티(Cotality), 도이체뵈르제(Deutsche Börse), MSCI, 나스닥 이베스트먼트(Nasdaq eVestment) 등 정형 데이터는 물론, ‘코텍스 널리지 익스텐션(Cortex Knowledge Extensions)’ 기능을 통해 탐색 가능한 팩트세트(FactSet), 인베스토피디아(Investopedia), 워싱턴포스트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활용 가능하다. 이처럼 주요 금융 기관, 언론, 시장조사기관이 제공하는 산업 특화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내부 데이터와 결합하면, 금융 기업들은 AI로부터 더욱 높은 정확도와 향상된 결과 및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더 나아가 금융 특화 코텍스 AI는 금융 전문가들이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사이언스 에이전트’는 금융 전문가들이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