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작은 카페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최근 포항시의 카페 아롱다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나눔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현판을 전달받았다. 나눔가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내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이번 결심의 중심에는 카페를 운영하는 서주현 대표의 따뜻한 진심이 있었다. 서 대표는 평소 포항남부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다 정기 후원을 결정했다.
단발성으로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달 3만 원씩 꾸준히 마음을 보태기로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서 대표는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의 성장을 꾸준히 지켜보겠다는 약속인 셈이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역시 이번 현판 전달이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퍼뜨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달된 현판은 해당 가게가 아이들을 위한 책임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는 상징이기도 하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소상공인의 작은 발걸음이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동네 카페에서 시작된 이 작은 나눔이 더 많은 이웃의 마음을 움직여 우리 지역 아이들이 더 밝게 웃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소중한 후원금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투명하고 알차게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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