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 분야 사업자를 위해 총 437억 5000만 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을 시작한다. 공연장이나 미술관, 기획사 등을 운영한다면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용도로 최대 30억 원까지 저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경우 최대 10억 원의 보증 지원도 가능하다.
먼저 총 200억 원 규모의 융자는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나뉜다. 공연장이나 미술관의 개·보수, 신·증축, 설비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이나 인건비, 홍보비, 임차료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사업자당 5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까지다. 금리는 중소기업 기준 2.75% 수준이며,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은 2.5% 고정금리를 적용받는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NH농협은행이나 하나은행 전국 지점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후, 5월 16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추천 신청을 해야 한다.
담보가 부족한 예술기업을 위한 보증 지원 규모는 총 237억 5000만 원이다. 문학, 미술,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사업자가 대상이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 한도 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보증서를 이용해 시중 은행에서 운영자금을 대출받는 방식이다. 보증 신청은 6월 1일부터 매월 1일에서 10일 사이에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주의할 점은 융자 대출 여부와 최종 금액은 은행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는 점이다. 또한 지원받은 융자금은 반드시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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