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4일
미국 시장 진출 기업에 3500억 달러 투자 지원 열린다

미국 시장 진출 기업에 3500억 달러 투자 지원 열린다

미국 시장 진출 기업에 3500억 달러 투자 지원 열린다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정부가 직접 관리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시장 진출이나 공급망 협력을 구상하던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미전략적투자특별법 통과로 ‘한미전략투자공사’가 새로 설립된다. 이 공사는 앞으로 20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우리 기업의 미국 투자를 총괄한다. 투자는 국익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조선, 에너지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법 통과가 최근 중동 위기 등으로 커지는 대외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정적인 한미 협력 관계를 통해 우리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정부는 법이 공포되는 대로 즉시 공사 설립 절차에 착수한다. 법 시행은 공포 후 3개월 뒤부터다. 미국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재정경제부 전략투자지원과(044-215-4950)나 산업통상부 미주통상과(044-203-5650)의 향후 계획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