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정부가 직접 관리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시장 진출이나 공급망 협력을 구상하던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미전략적투자특별법 통과로 ‘한미전략투자공사’가 새로 설립된다. 이 공사는 앞으로 20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우리 기업의 미국 투자를 총괄한다. 투자는 국익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조선, 에너지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법 통과가 최근 중동 위기 등으로 커지는 대외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정적인 한미 협력 관계를 통해 우리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정부는 법이 공포되는 대로 즉시 공사 설립 절차에 착수한다. 법 시행은 공포 후 3개월 뒤부터다. 미국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재정경제부 전략투자지원과(044-215-4950)나 산업통상부 미주통상과(044-203-5650)의 향후 계획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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