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코스가 고민이라면 전국 각지에 숨은 막걸리 양조장 여행을 추천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채로운 전통주를 맛보고 양조장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덕분에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많다.
경기도 양평의 지평주조는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옛 양조장 건물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도 높다. 인근 판매장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평옛막걸리를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 포천의 산사원은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전통술 박물관이다. 4000원의 입장료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고, 수백 개의 항아리가 늘어선 야외 정원은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충북 단양의 대강양조장 역시 100년 넘는 역사를 지녔다. 소백산 지하수와 전통 항아리를 고집해 깊은 맛을 낸다. 양조장 한편에 마련된 작은 전시관에서 그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충북 진천의 덕산양조장은 1929년에 문을 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다. 옛 양조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져 방문하는 재미가 있다.
전남 해남의 해창주조장은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찹쌀을 사용해 단맛이 진한 막걸리를 만든다. 알코올 도수 6도부터 18도까지 다양한 고급 막걸리를 만날 수 있다.
여행 전 각 양조장의 운영 시간과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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