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치솟는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물차, 버스, 택시 기사에게 지급하는 유가연동보조금을 인상한다.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유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운송업 종사자들의 유류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인상안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운송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용 차량 운전자를 직접 지원하는 정책이다. 구체적인 보조금 인상 폭과 시행 시기는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석유가격 최고가격제 시행도 추진한다. 정유사나 주유소가 위기 상황을 이용해 기름을 사재기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이러한 시장 교란 행위는 엄격히 단속된다.
이번 유가연동보조금 인상 지원 대상은 경유를 사용하는 화물차, 버스, 택시 등 사업용 차량이다. 일반 승용차 운전자는 해당하지 않는다. 정부가 검토 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더 많은 이야기
4월부터 전기요금 확 바뀐다, 낮에 쓰면 최대 50% 할인
AI 반도체 기술 기업 주목, 정부 지원금 46조 풀린다
오늘부터 라면 식용유 싸게 산다, 최대 14.6% 가격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