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1일
정부 지정 19개 기술 분야, R&D 자금부터 세금 혜택까지 한번에 지원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 지정 19개 기술 분야, R&D 자금부터 세금 혜택까지 한번에 지원한다

내 사업이 정부가 선정한 19개 공통 기술 분야에 해당하면 R&D 투자, 세금 감면, 정책 금융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513개 전략기술을 19개 분야로 통합 관리해 지원 창구를 일원화했다. 이제 기업과 연구자들은 지원 대상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기술 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반도체, AI 등 핵심 기술을 포함한 19개 공통 기술 분야를 지정하고, 이곳에 정부의 지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여러 부처가 중복으로 지정한 중점 지원 영역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정부 R&D 투자를 연계해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둘째, 조세특례를 적용해 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여준다. 셋째, 국민성장펀드나 과학기술혁신펀드 같은 정책 금융을 통해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한다.

정부는 부처 간 상설협의체를 운영해 지원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되도록 관리한다. 또한 기술 환경 변화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지원 대상 기술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추가하거나 해제한다. 이를 통해 민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게 만든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략기술육성과, 재정경제부 조세특례제도과, 산업통상부 기술안보과 등 관련 부처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