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3일
내년 우리 회사 R&D 지원금 두 배로, 정부 상생 협력 확대 발표

상생협력의 씨앗, 모두의 성장으로 꽃 피우다

내년 우리 회사 R&D 지원금 두 배로, 정부 상생 협력 확대 발표

정부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연구개발(R&D) 지원 예산이 내년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나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생형 R&D 예산을 올해 436억 원에서 내년 912억 원으로 증액한다. 이에 따라 지원받는 기업 수도 282개사에서 472개사로 늘어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예산도 680억 원에서 740억 원으로 확대된다. 공급망 ESG 경영 지원 규모 역시 20억 원에서 36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지원 확대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상생 협력을 금융, 온라인 플랫폼, 방산 분야까지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금융권의 상생금융지수 도입, 플랫폼 기업의 동반성장지수 편입 등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대기업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협력 기업 간 거래 대금을 안전하게 결제하는 상생결제 시스템의 세액공제 혜택은 2028년까지 연장된다.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각 사업별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기관의 홈페이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