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
2027년부터 의대 학비 전액 지원, '지역의사제' 시행된다

2027년부터 의대 학비 전액 지원, '지역의사제' 시행된다

2027년부터 의대 학비 전액 지원, ‘지역의사제’ 시행된다

2027학년도부터 특정 조건에 맞는 의대생은 학비와 생활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가 지역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역의사제’를 본격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의대에 입학한 학생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등록금, 교재비, 실습비는 물론 주거비까지 지원된다.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이 이 전형을 운영하며, 각 대학 총정원의 10% 이상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해당 의과대학 소재지나 인접 지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재학 기간 내내 그 지역에 거주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단, 혜택에는 의무가 따른다. 졸업 후에는 본인의 고등학교가 있던 지역에서 5년에서 7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해야 한다. 이 기간은 지역 의료 상황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

주의할 점도 있다. 만약 의무복무 기간을 채우지 않으면 지원받은 학비와 지원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또한, 재학 중 휴학하거나 유급, 징계를 받으면 지원이 즉시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