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
영등포 쪽방 주민, 최대 4년간 임시 거처와 생활 서비스 지원받는다

영등포 쪽방 주민, 최대 4년간 임시 거처와 생활 서비스 지원받는다

영등포 쪽방 주민, 최대 4년간 임시 거처와 생활 서비스 지원받는다

영등포 쪽방 주민 76명이 새 임대주택 입주 전까지 임시 거처에서 생활한다. 최대 4년간 안전한 주거 공간과 함께 급식, 생필품 등 생활 서비스도 계속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은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의 일환이다. 낙후된 지역을 정비하고 주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기존 주민이 내몰리지 않도록 이주 및 임대주택을 먼저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하는 순환형 개발 방식을 적용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주 희망자 96명을 대상으로 이주를 추진했다. 현재 76명이 입주를 마쳤으며, 미입주 인원도 이달 중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새 임대주택이 완공되는 2029년까지 임시이주시설에서 지내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주민 이주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공사를 선정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정부는 임시 거처에 거주하는 동안에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