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6일
K-웰니스 이끌 6개 도시 선정, 의료·치유 결합 관광 거점 육성

K-웰니스 이끌 6개 도시 선정, 의료·치유 결합 관광 거점 육성

K-웰니스 이끌 6개 도시 선정, 의료·치유 결합 관광 거점 육성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치유·스파 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지로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대구, 부산, 인천, 강원, 전북, 충북이며, 각 지역에는 4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웰니스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세계 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이 늘면서 치료 이후의 회복·예방을 위한 관광 수요와 결합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분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특성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대구와 부산은 우수한 의료 기반을 활용하는 ‘의료관광 중심형’으로, 인천·강원·전북·충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웰니스관광 중심형’으로 추진된다.

각 지자체는 지역별 특화 전략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대구는 ‘도시형 메디웰니스 관광도시’를 목표로 3년간 60개 이상의 대표 상품을 개발한다. 부산은 해양 휴양도시의 특성을 살려 온천, 생태, 뷰티 등 권역별 웰니스 자원을 의료관광과 연계한다. 인천은 4대 권역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146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강원은 ‘수면 웰니스 관광’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북은 한옥마을 등 인문자원과 치유음식을 결합한 웰니스 콘텐츠를 고도화한다. 충북은 내륙의 강점인 수변과 산림을 복합화한 ‘블루웰니스’ 브랜드를 통해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간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화 자원과 의료 기반이 결합된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민·관·학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 목적지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