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은 정부의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 물류 반송 비용과 전쟁 위험 할증료를 지원하는 긴급 수출바우처가 신설됐고, 제작자금 보증 한도를 최대 1.5배까지 늘리는 금융 지원도 시작된다.
코트라는 오는 11일부터 중동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수출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이 바우처를 이용해 수출 물류 반송 비용이나 전쟁 위험 할증료를 해결할 수 있다. 피해가 큰 기업은 패스트트랙으로 신청 후 3일 이내에 바우처를 발급받는다. 대체 시장을 찾기 위한 시장조사와 신규 바이어 연결 등 해외 마케팅 지원도 확대한다.
무역보험공사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국가로 수출하는 기업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 국가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이라크, 카타르, 쿠웨이트, 이란, 바레인 등이다. 수출 제작자금 보증 한도를 최대 1.5배로 확대하고 만기를 연장해준다. 수출대금 회수가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보험금 가지급,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등도 지원한다. 해외신용조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중동 관련 수출 애로사항은 ‘중동 사태 긴급대응 애로상담 데스크’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코트라는 1600-7119, 무역협회는 02-6000-5935로 연락하면 된다. 무역협회는 현지 물류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지원이 시급한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유관기관과 연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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