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5일
집배원이 생필품 들고 찾아온다, 57개 지역 위기가구 지원 시작

위기가구에 안부살핌과 함께 복지안전망을 배달합니다. 하단내용 참조

집배원이 생필품 들고 찾아온다, 57개 지역 위기가구 지원 시작

정부가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큰 위기가구를 위해 새로운 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제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까지 전달한다.

행정안전부와 우정사업본부, 지방정부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 57개 지방정부에서 우선 시행된다. 지역 사정에 밝은 집배원이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핵심이다.

집배원은 정해진 점검표에 따라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한다. 만약 질병이나 생활고 등 위급한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지방정부에 전달한다. 이후 지방정부는 복지 담당 공무원을 통해 상담, 긴급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한다.

이 사업은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는 선정된 57개 지역에서만 운영되므로, 서비스 지원 가능 여부는 거주하는 지방정부에 문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