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6일
치료제 없던 희귀병 환자, 이제 신약으로 치료받는다

식약처가 만드는 국민 정책 ⑨ 혁신 의약품 집중지원으로 새로운 치료제 허가 하단내용 참조

치료제 없던 희귀병 환자, 이제 신약으로 치료받는다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던 중증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다. 정부가 혁신 신약 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해 새로운 치료 기회를 앞당긴다. ‘혁신의약품 신속심사(GIFT)’ 제도를 통해 이미 41개 신약이 허가되었고, 이 중 23개는 기존에 치료 방법이 없던 질병을 대상으로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의약품 신속심사(GIFT)’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중증 질환이나 희귀질환처럼 치료 대안이 부족한 환자를 위한 혁신 신약의 허가를 앞당기는 것이 목표다. 법적으로 정해진 처리 기한보다 약 25% 더 빠르게 허가 절차를 완료하는 것을 지향한다.

제도 시행 이후 신속 심사 건수는 연평균 51%씩 빠르게 증가했다. 이미 59개 성분이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었고, 이 중 41개 품목이 실제 허가를 받았다. 특히 허가된 41개 의약품 중 23개는 기존에 마땅한 치료제가 없던 질환을 위한 신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제도는 모든 신약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대체 치료법이 없거나 기존 치료법보다 현저히 개선된 효과를 보이는 혁신 의약품이 주요 대상이다. 따라서 중증 및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