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년 뒤인 2027년부터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스스로 가는 완전자율주행 자동차를 탈 수 있게 된다. 2028년에는 하늘을 나는 택시인 도심항공교통(UAM)이 등장해 막히는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30 모빌리티 혁신성장 로드맵’에 포함된 내용이다. 내 삶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미래 교통 계획을 자세히 알아본다.
2027년에는 사람이 전혀 개입하지 않는 완전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된다. 정부는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자율주행차 200대를 운행하는 대규모 실증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켜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자율주행 관련 서비스 사업도 제도화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육성한다.
2028년부터는 도심항공교통(UAM)이 공공 서비스를 중심으로 상용화된다. 정부는 내년까지 기체 안전 인증 체계를 마련하고 2028년까지 전용 이착륙장(버티포트)과 통신망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막히는 도로 대신 하늘 길을 이용해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드론 역시 내년까지 비행 가능 구역이 대폭 확대되어 물류 배송 등 일상 속 활용도가 높아진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도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이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정해 운행하는 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 소외지역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고 통합교통서비스(MaaS) 앱이 고도화되어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로드맵 전체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계획은 미래 모빌리티를 통해 국민의 이동 시간을 아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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