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다.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교복 지원 방식도 현금이나 바우처로 바꿔 실질적인 혜택을 늘린다.
정부는 최근 급등한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이어간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당분간 인하된 가격으로 주유비를 절약할 수 있다. 경유와 CNG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역시 4월 말까지 연장되어 화물차 운전자 등의 부담도 줄어든다.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됐다. 앞으로 교복 지원은 기존의 현물 지급 방식에서 현금 또는 바우처 지원으로 순차적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원하는 디자인이나 재질의 교복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교복 가격의 적정성도 전수 조사하여 거품을 뺄 계획이다.
정부는 돼지고기, 계란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물가 안정에도 집중한다. 일부 업자들이 할당관세 제도를 악용해 부당 이득을 챙기는 행위를 막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수입신고를 고의로 늦추거나 가격을 부풀리는 업체에는 가산세 부과, 관세 추징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이를 통해 수입 원가 하락이 소비자가격 인하로 이어지도록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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