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4일
올여름 계곡 ‘자릿세’ 사라진다, 불법 평상 모두 철거한다

올여름 계곡 ‘자릿세’ 사라진다, 불법 평상 모두 철거한다

올여름 계곡 ‘자릿세’ 사라진다, 불법 평상 모두 철거한다

올여름부터 계곡에서 자릿세를 내고 평상을 빌리는 일이 사라진다. 정부가 전국 하천과 계곡을 불법 점유한 평상, 그늘막 등 영업 시설을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 이제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자연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정부는 오는 3월부터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식당 등이 무단으로 설치해 영업하던 평상, 그늘막, 물놀이 시설 등이 주요 철거 대상이다. 이는 지난해 파악된 불법 시설물 835건 중 90%를 이미 철거한 데 이은 전국적인 확대 조치다.

정부는 단속 강화를 위해 하천 분야 특별사법경찰 인력을 늘리고, 하천 계곡 순찰대를 운영한다. 특히 상습적으로 불법 시설을 설치하는 지역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집중 단속한다. 국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 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수 있다.

반복적으로 불법 행위를 하는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법적 조치도 강화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고질적인 여름철 계곡 바가지요금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