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수소버스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운수업체가 친환경 버스를 도입하면 차량 1대당 최대 2억 원을 최저 2.01%의 저금리로 빌릴 수 있다. 기존 보조금과 별개로 지원하는 정책융자로,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지원 대상은 전기·수소버스를 구매하려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다. 올해 총 735억 원의 예산 내에서 차량 1대당 최대 2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3년 거치 7년 상환의 10년 만기 또는 5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분기별 고시금리를 따르며, 올해 1분기 기준 2.01%다.
신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청 후 심사를 거쳐 국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등 협약된 14개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실행된다.
이번 융자 지원은 기존 보조금 지원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보조금을 받은 후에도 부족한 차량 구매 자금을 장기 저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융자 신청은 올해 3월부터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운영 기준과 일정은 3월 중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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