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4일
수서역에서 KTX 탄다, 좌석 2배 늘고 예매 편해진다

수서역에서 KTX 탄다, 좌석 2배 늘고 예매 편해진다

수서역에서 KTX 탄다, 좌석 2배 늘고 예매 편해진다

오는 25일부터 수서역에서도 KTX를, 서울역에서도 SRT를 탈 수 있게 된다. 특히 예매가 어려웠던 수서역에 기존 SRT보다 좌석이 2배 이상 많은 KTX 열차가 투입돼 좌석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서울역에서 타는 SRT는 KTX보다 10% 저렴하다.

이번 교차 운행은 KTX와 SRT 운영 통합의 첫걸음이다. KTX는 수서역과 부산역을, SRT는 서울역과 부산역을 매일 각각 1회 왕복 운행한다.

가장 큰 혜택은 수서역 이용객에게 돌아간다. 기존 수서역 SRT 열차는 410석이었지만, 이번에 투입되는 KTX-1 열차는 좌석이 955석에 달한다. 만성적인 좌석 부족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요금 혜택도 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SRT 운임은 기존 KTX 대비 평균 10% 낮게 책정된다.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KTX 운임은 기존 SRT와 동일한 수준이다.

교차 운행 시작을 기념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5일부터 3월 3일까지 교차 운행 열차에 탑승한 승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10% 할인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과 에스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수서발 KTX는 서울발 KTX보다 요금이 저렴하게 책정된 만큼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