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4일
다자녀 가구, 월세 세액공제 혜택 커진다

다자녀 가구, 월세 세액공제 혜택 커진다

다자녀 가구, 월세 세액공제 혜택 커진다

정부가 다자녀 가구와 생산직 근로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법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제 더 많은 다자녀 가구가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생산직 근로자는 비과세 혜택이 늘어난다. 이를 통해 국민 생활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에 의결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은 다자녀 가구의 월세 세액공제 대상 주택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주택 기준 때문에 공제 혜택을 받지 못했던 다자녀 가구도 앞으로는 연말정산 시 월세액 일부를 돌려받을 길이 열렸다.

생산직 근로자를 위한 혜택도 있다.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생산직 근로자의 비과세 급여 기준이 완화된다. 연장근로수당 등에 대한 비과세 한도가 높아져 실질적인 소득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개정안들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 정부는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국민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추진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득 및 가구 요건이 개정된 법령 기준에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구체적인 공제 대상 주택 기준과 비과세 급여 한도 등 세부 사항은 향후 국세청 홈택스 등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