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이 거액의 투자를 받을 길이 열렸다. 반도체, 인공지능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과학기술혁신펀드’가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1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며, 정부 출자 없이 순수 민간 자본으로만 조성된다.
이 펀드는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기술사업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등 5대 중점 분야에서 총 7632억 원 규모의 자금이 1차로 결성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2559억 원을 3배 가까이 초과한 금액이다.
투자를 원하는 기업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포함되어야 한다. 각 펀드는 중점 분야를 포함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에 전체 자금의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특히 반도체 펀드는 반도체 기업에, 인공지능 펀드는 인공지능 기업에 일정 비율 이상을 투자하는 구조다.
이번 펀드 결성은 국내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민간 자본 시장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은 이번 펀드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 투자를 유인하고 기업 지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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