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 만연한 가짜뉴스 때문에 금전적 피해를 보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제기구가 직접 나서 허위 정보로 인한 사기 피해를 막고 디지털 경제의 신뢰를 높이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시간과 돈을 지킬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디지털협력기구(DCO)는 최근 ‘온라인 허위 정보 근절’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 캠페인의 이름은 ‘Ctrl+Alt+Delete’다. 컴퓨터를 재시작하듯, 무분별한 정보 습득을 멈추고(Ctrl), 정보의 진위를 다시 평가하며(Alt), 잘못된 정보를 삭제하고 바로잡는(Delete) 습관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는다. DCO는 회원국 정부, 민간 기업, 국제기구와 협력해 허위 정보를 식별하고 대응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한다. 이용자들이 가짜뉴스를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보급하고, 플랫폼 기업들이 허위 정보 유통에 책임감을 갖도록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금융 사기, 가짜 쇼핑몰, 허위 투자 정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다만 이 캠페인은 국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하기에 당장 국내에서 체감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이 조성되면 결국 가짜 정보에 낭비하던 시간을 아끼고, 온라인 사기로부터 내 자산을 보호하는 효과를 누구나 누리게 된다. 개인 스스로도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는 공유하기 전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더 많은 이야기
해외서 터진 기술 협력, 우리 삶에 미칠 영향은 이렇다
중국 클라우드 시장, 24% 급성장 기록
사우디 메카 순례길, 100조원 투입해 대규모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