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3일
IMF 사태 막아주는 국가 방패, 신용등급 '안정' 유지됐다

IMF 사태 막아주는 국가 방패, 신용등급 '안정' 유지됐다

IMF 사태 막아주는 국가 방패, 신용등급 ‘안정’ 유지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상위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는 한국 경제가 튼튼하다는 국제적 인증과 같다. 덕분에 IMF 외환위기 같은 급격한 경제 충격 가능성이 줄어들어 내 자산의 가치를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된다.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 안정적’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 세계 국가 중 세 번째로 높은 등급에 해당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의 높은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한국 경제가 글로벌 AI 경기 호황에 힘입은 반도체 수출 증가 덕분에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신용등급이 높고 안정적이면 외국인 투자가 꾸준히 들어오고 원화 가치가 급격히 떨어질 위험이 줄어든다. 이는 곧 내가 가진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 가치의 안정으로 이어진다. 해외에서 물건을 살 때도 급격한 가격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지적됐다. 고령화 문제와 계속해서 늘어나는 국가채무,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등은 앞으로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이다. 정부가 이러한 구조적 문제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국 경제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