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초기 창업기업을 위해 3333억 원 이상의 전용 펀드를 조성한다. 내 사업 아이템만 확실하다면, 막대한 투자금을 받을 기회가 열린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벤처투자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나온 파격적인 지원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모태펀드 창업초기 분야 출자 규모를 2배로 늘려 총 3333억 원 이상의 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이 자금은 창업 7년 이내의 초기기업에 집중 투자된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했던 예비 창업가와 초기 기업 대표들에게 희소식이다.
투자가 집중되는 유망 업종도 확인해야 한다. 현재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분야는 바이오·의료 분야다. ICT서비스, 전기·기계·장비 분야도 그 뒤를 잇는다. 특히 게임 분야는 전년 대비 투자 증가율이 70%에 육박하며 가장 뜨거운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지원 확대는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활황 덕분이다. 2025년 신규 벤처투자는 13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민간 자금이 전체 투자의 80%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AI 반도체, 데이터,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유니콘 기업도 계속 등장하는 추세다.
물론 정부 지원은 철저한 사업 계획과 심사를 거친다. 단순히 아이디어만으로 투자를 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자금 조달의 문턱이 낮아진 것은 분명하다. 자세한 투자 절차나 자격 요건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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