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지갑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혜택이 풍성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이 무료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 공연과 지역 겨울 축제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기관마다 휴관일이 다르므로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은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문을 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입춘매향’과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말띠 해 특별 전시와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광주, 부여, 대구 등 지역 국립박물관에서는 마패 만들기, 민속놀이 등 체험 중심의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덕수궁·청주관 역시 설 연휴 동안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명절 분위기를 돋우는 특별 공연도 많다. 국립무용단은 서울 국립극장에서 ‘2026 축제’를 선보인다. 강강술래, 살풀이춤 등 한국 대표 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립국악원은 설 당일 ‘설 마중 가세’ 특별공연을 올린다.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전통 타악과 비보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과 민속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도 놓칠 수 없다. 평창 대관령눈꽃축제에서는 초대형 눈조각을, 홍성 남당항에서는 제철 새조개를 맛볼 수 있다. 안성 동막골과 양평 수미마을에서는 빙어·송어 낚시 체험이 가능하다.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눈썰매, 얼음낚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관별로 휴관일이 다르다는 점은 꼭 기억해야 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설 당일만 휴관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16일과 17일 이틀간 문을 닫는다. 방문하려는 곳의 운영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헛걸음을 막을 수 있다.
더 많은 이야기
청담동 신세계, ‘특별한 한 끼’ 팝업스토어 단 7일간 연다
새해 결심, 작심삼일이라면 ‘양자역학’을 활용해야 한다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로 활동, 정부가 공인하는 스펙 쌓을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