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8일
외국인 관광객 1870만 명 역대 최다, 박보검이 꼽은 ‘이곳’에 돈 몰린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박보검이 1월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국제여행박람회'에서 현지 관객과 소통하며 한국 관광을 알리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1870만 명 역대 최다, 박보검이 꼽은 ‘이곳’에 돈 몰린다

K콘텐츠 열풍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다. 드라마 속 장소를 직접 찾아가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특정 지역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렸다. 배우 박보검이 직접 추천한 장소들을 주목하면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187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관광객들이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한류 콘텐츠다. 통계에 따르면 외래 관광객의 42.3%가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한국 여행을 결심했다.

특히 유명 배우가 추천한 드라마 촬영지는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된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배우 박보검은 최근 태국 국제여행박람회에서 한국의 여행지를 직접 소개했다. 그가 추천한 곳은 제주도, 부산, 그리고 서울의 쌍문동과 혜화동이다.

제주도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부산은 ‘굿보이’, 서울 쌍문동과 혜화동은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이 된 곳이다. 드라마 팬들은 주인공이 된 것처럼 촬영지를 방문하고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실제로 ‘폭싹 속았수다’ 공개 이후 제주도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혜택을 준다. 해당 지역의 상인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숙박, 식음료, 체험 상품 등을 개발한다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 기회는 더욱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