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4일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 해외 진출하면 최대 7억 원 받는다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사업 공모 홍보물.(국토교통부 제공)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 해외 진출하면 최대 7억 원 받는다

국토교통부가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내 스마트도시 기술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기업들은 해외 도시에서 자사 기술을 직접 실증하고 현지 맞춤형 사업 모델을 검증하여, 실제 수주와 사업화로 이어질 기회를 얻는다. 정부는 사업 참여 기업에 최대 7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도시에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과 국내 스마트 솔루션의 해외 실증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27개국 58건의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도왔다.

올해 공모는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첫째, 계획수립형 사업이다. 이 유형은 해외 중앙·지방정부 또는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스마트도시 기본구상, 마스터플랜(MP), 타당성 조사(F/S)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에는 건당 약 7억 원을 지원한다. 계획수립형 사업은 연중 상시로 제안서를 접수하며, 올해 사전 컨설팅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지원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둘째, 해외실증형 사업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해외 도시에 직접 적용하고 검증하는 시범사업이다. 국제 공모를 통해 총 6건 이내의 사업을 선정하며, 건당 약 4억 원을 지원한다. 해외실증형 사업은 3월 17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평가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해 연내 실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2월 28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스마트시티 종합포털(www.smartcity.go.kr), K-City 네트워크 누리집(www.kcitynetwork.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044-201-3720)로 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모든 사업이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해외실증형 사업은 3월 17일까지 신청을 마감하니, 기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