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올해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2,685억 원을 지원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우리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기업과 연구기관은 값비싼 시험, 평가, 인증, 실증 장비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공동 활용하며 초격차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앞당길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고가 장비를 대학,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에 구축하여 공동 활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은 첨단 장비에 대한 투자 부담을 줄이고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올해는 특히 제조 AI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 투자에 집중한다. 총 28개 신규 과제에 280억 원을 투입하며, 이 중 40%를 AI 기반 구축에 집중한다. AI 자율실험실, 제조 AI 전환(M.AX) 등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시설 및 장비 인프라를 확충하여 AI 기술 적용을 가속화한다.
또한, 전국 각지에 공유형 연구 공간을 구축하여 산업 기술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신규 과제부터는 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산, 학, 연 협력을 촉진하는 공유형 연구 공간 구축을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앵커기업과 중소, 중견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가속화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연구장비 공동 활용 실적이 우수한 자립화 센터의 노후 장비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며, 가상 실험과 자율 실험을 돕는 AI 자율실험실형 기반 구축 등도 추진한다.
이 사업의 혜택을 받기 위한 신규 과제 공고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공고는 27일에 시작되며 9개 과제를 우선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부(www.motir.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산업통상부 산업기술정책과(044-203-4512)로 하면 된다.
주의사항: 이 사업은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직접 장비를 구매하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비영리기관에 장비를 구축하여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따라서 기업은 필요한 장비가 구축된 공동 활용 시설을 찾아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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