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시대의 주역인 콘텐츠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318억 원의 정책펀드를 통해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벤처투자와 손잡고 이 대규모 펀드를 조성하며,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문화계정에서는 총 65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원천 IP 확보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식재산(IP) 펀드(2000억 원)’,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펀드(2000억 원)’가 있다. 또한 공연, 영상, 게임 등 핵심 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돕는 ‘문화기술(CT) 펀드(1000억 원)’가 신설된다. 창업 초기 기업과 게임, 웹툰 등 유망 분야를 육성하는 ‘콘텐츠 신성장 펀드(750억 원)’와 기업 확장 및 콘텐츠 금융 회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수합병(M&A)·세컨더리 펀드(750억 원)’도 준비한다.
한국 영화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영화계정에는 818억 원 규모의 펀드가 마련된다. 정부 출자 비율을 60%로 상향 조정해 신속한 투자를 유도한다. 특히 강소 영화 제작사를 위한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567억 원)’ 조성 금액이 대폭 확대된다. 중저예산 영화 제작을 위한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134억 원)’와 우수한 원천 IP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117억 원)’도 지원한다.
이 펀드에 제안서 접수는 다음 달 19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http://install.kvic.or.kr)으로 진행한다. 최종 운용사는 올 4월에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www.kvic.or.kr)에서 확인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기반과(044-203-2442)로 문의도 가능하다.
K-콘텐츠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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