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6일
광주 전역, 국내 첫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 기업은 차량 200대 받고 기술 개발 기회 잡는다

자율주행 실증도시 개요.(국토교통부 제공)

광주 전역, 국내 첫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 기업은 차량 200대 받고 기술 개발 기회 잡는다

광주광역시가 국내 최초로 도시 전역을 자율주행 실증 공간으로 활용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기업에 최대 200대의 전용 차량을 지원하며, 실제 도로에서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검증 기회를 제공한다.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가진 기업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광주 전역을 하나의 자율주행 실증 무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 전체를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하는 국내 첫 시도다. 실제 시민이 이용하는 도로에서 자율주행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검증을 동시에 추진하여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자율주행 기술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주행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정부는 이 흐름에 발맞춰 실제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 축적과 학습이 가능한 ‘도시 단위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 기회에 참여할 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전담 기관으로 자율주행 기업을 공모한다. 기업의 기술 수준과 실증 및 운영 역량, 현장 평가 등을 거쳐 3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다. 공모는 2월 초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하며, 4월 내에 참여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 수준에 따라 최대 200대의 실증 전용 차량을 지원받는다. 이 차량들은 광주 전역의 일반 도로와 주택가, 도심, 야간 환경 등 실제 시민 생활 도로에서 운행한다. 연차별 평가를 통해 유인 자율주행에서 무인 자율주행으로 단계적 전환을 유도하며, 실증 결과를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검증으로 연결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릴 마지막 기회라고 국토교통부는 강조한다. 실제 도로에서의 대규모 검증을 통해 미국과 중국에 뒤처진 기술 격차를 빠르게 극복하고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의사항: 본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 신청은 불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엄격한 기술 및 운영 역량 심사를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