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생페이백 사업을 통해 1170만 명의 국민이 총 1조 3060억 원을 돌려받았다. 이 제도는 월별 카드 소비가 증가하면 증가분의 20%를 1인당 최대 33만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이었다. 이 혜택은 위축된 민간 소비를 회복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인 1564만 명이 상생페이백을 신청했으며, 이 중 약 4분의 3에 해당하는 1170만 명이 실제 혜택을 받았다. 이들에게 4개월 동안 1인당 평균 11만 1570원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사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지난해 하반기 소비 진작 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한다. 페이백 지급 대상자들의 9월부터 12월까지 카드 소비 증가액은 총 17조 79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생페이백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디지털 온누리 앱 회원 수는 사업 시행 전 286만 명에서 종료 시점인 12월 말 기준 1704만 명으로 약 6배 급증했다.
상생페이백 사업은 현재 종료됐다. 다만, 과거 지급된 페이백 중 카드 결제 취소 등으로 인해 반환해야 할 금액이 있다면, 앞으로는 디지털 온누리 앱을 통한 충전 납부와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반환 절차가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 상생페이백 사업의 정책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민간 소비를 견인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소비 진작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소상공인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소비 촉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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