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K-딸기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액 136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놀라운 성과는 우리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혁신적인 품종 개발은 우리 식탁에 더 좋은 품질의 과일을 올리고, 미래 농업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돈이 되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러한 놀라운 K-딸기의 성과는 최이영 대표가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헤테로와 같은 민간 육종 기업의 혁신 덕분이다. 21살 청년의 꿈에서 시작된 헤테로는 7~12년의 끈기 있는 개발 기간을 거쳐 독자적인 딸기 품종을 만들었다. 특히 ‘골드베리’ 품종은 높은 당도와 무르지 않는 식감으로 일본 바이어의 극찬을 받으며 K-딸기의 위상을 높였다. 헤테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농업으로 우수 품종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성공한다.
과거 일본 품종에 의존하던 국내 딸기 시장에서 헤테로는 자체 개발 품종을 해외에 로열티 계약으로 수출했다. 이는 국산 품종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해외 로열티 절감에 기여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헤테로는 연간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적인 모델이 되었고, 최이영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었다.
정부 역시 K-푸드 수출액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13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주목한다. 농식품 수출은 이제 단순한 물량 확대가 아니라 품목과 시장 다변화, 고부가가치 농식품 육성, 그리고 기술과 품질, 브랜드 경쟁력을 결합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신선도가 생명인 딸기의 높은 항공 운송비용 부담, 민간 육종 기업을 위한 홍보 지원 부족, 기업의 실증 능력을 기반으로 한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의 필요성 등이 그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K-딸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 농업은 경영, 개발, 화학, 물리, 스마트팜 기술 등 모든 학문을 섭렵해야 하는 ‘융복합 응용과학’이라는 점을 기억하며, 이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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