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 걱정이 많다. 정부가 쌀, 마늘, 계란 등 주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 특히 계란 수입 확대와 할인 행사 추진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덜어줄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쌀, 마늘, 계란 등 주요 먹거리의 수급 안정을 위해 종합적인 대응에 나선다. 가축전염병 확산과 일부 농축산물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성수품 공급 안정 방안을 마련한다.
현재 쌀 가격은 20kg 기준 6만 2475원으로 전년 대비 17.8% 상승했지만, 수확기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현재 수준에서 보합세를 유지한다. 정부는 쌀 수급 전망을 재점검하고 필요 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마늘은 비상품 비중 확대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에 정부 비축 물량 2000톤을 설 명절 등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집중 공급해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억제할 계획이다.
상추와 깻잎은 일조량 감소로 가격이 올랐으나, 일조량이 회복되면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딸기는 1월 중순 이후 출하량 증가로 가격 안정이 예상된다.
계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정부는 계란 공급 확대를 위해 신선란 224만 개를 시범 수입하고, 수급 상황에 따라 수입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제과·제빵용 계란가공품 4000톤에 대한 할당관세를 조기에 도입해 국내산 계란 수요를 분산한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정부는 원재료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22개로 늘리고, 총 5400억 원 규모의 식품 원료 매입 자금을 지원해 식품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러한 정부 대책으로 설 명절 장보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품목별 가격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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