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
항공권 부담 덜린다! 독점 노선에 새 항공사 운항 시작한다

항공권 부담 덜린다! 독점 노선에 새 항공사 운항 시작한다

항공권 부담 덜린다! 독점 노선에 새 항공사 운항 시작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항공권 가격 인하를 기대하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정부는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독점 우려를 해소하고 소비자 혜택을 늘리고자 새로운 항공사들을 주요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인기 노선에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기회가 열린다.

국제선 노선을 살펴보면, 인천발 시애틀 노선에는 알래스카항공이 투입된다. 인기 휴양지인 인천발 호놀룰루 노선은 에어프레미아가 운항한다. 또한 인천발 자카르타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새롭게 책임진다. 이외에도 인천발 뉴욕 노선에 에어프레미아와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발 런던 노선에 버진애틀랜틱 등 해외 경쟁당국 조치에 따라 순차적으로 새로운 항공사들이 슬롯 이전을 진행 중이다.

국내선에서는 김포발 제주 노선에 큰 변화가 생긴다.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파라타항공 등 네 개 항공사가 추가 투입된다. 이들 항공사는 하계 기간 주 87회, 동계 기간 주 74회 추가 운항을 시작하여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승객들은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합리적인 운임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대체 항공사들이 배정받은 슬롯에 따라 사업계획을 편성 중이다. 빠르면 올 상반기부터 각 독과점 우려 노선에 대체 항공사들이 순차적으로 진입한다.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이들 신규 항공사들의 운항 개시 시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기존 독점 노선의 항공권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아직 신청 항공사가 없었던 인천-괌, 부산-괌, 광주-제주, 제주-광주 노선도 조속히 새로운 항공사 선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만, 각 항공사의 세부 운항 일정과 실제 항공권 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항공권 구매 전 반드시 각 항공사의 운항 스케줄과 가격을 비교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