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
서울 국악당 통합 운영 성공, 시민에게 더 많은 문화 혜택 선사한다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공연 모습

서울 국악당 통합 운영 성공, 시민에게 더 많은 문화 혜택 선사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국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이 2025년 통합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서울 시민들은 앞으로 더욱 풍성하고 질 높은 국악 공연과 특별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2025년은 두 국악당이 컬처브릿지라는 신규 위탁업체 아래 통합 운영 체제로 전환된 첫 해다. 성공적인 운영 마무리는 앞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국악 콘텐츠 제공의 발판을 마련한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전통 국악뿐만 아니라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퓨전 국악, 젊은 국악인들의 실험적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통합 운영은 운영 효율성을 높여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집중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들을 위한 국악 체험 교실,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 문화 소개 공연 등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 운영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더욱 힘쓴다. 시민들은 국악당 홈페이지나 관련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롭게 기획될 공연과 프로그램 소식을 확인하고,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손쉽게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