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월급 최대 250만원 더 받는다! 육아, 취업 혜택으로 내 삶을 바꾼다

2026년부터 정부가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중장년, 장애인까지 모두에게 돈과 시간이 되는 혜택을 쏟아낸다. 육아기 10시 출근제가 신설되고, 최저임금은 1만 320원으로 오른다. 구직수당도 월 60만원으로 인상된다. 이 모든 혜택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1. 육아 걱정 던다! 출근도 10시에 하고 월급도 더 받는다

2026년부터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이 시작된다.

육아기 10시 출근제 지원 사업이 새로 생긴다.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근로자가 육아 때문에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근무할 때, 사업주에게 단축근로자 1명당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자는 임금 감소 없이 주당 15~35시간 일할 수 있게 된다.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도 크게 늘어난다. 대체인력지원금은 휴직자가 복직한 후 1개월까지 연장하여 지급한다. 지급 방식도 근무기간 중 전액 지급으로 바뀐다. 지원 금액 또한 인상되어 30인 미만 사업장은 월 최대 140만원, 30인 이상은 1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출산과 육아 관련 급여 상한액도 올라간다. 출산전후휴가 급여와 예술인, 노무제공자 출산전후급여 상한액은 월 220만원으로 인상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의 기준금액 상한도 상향 조정된다. 최초 주 10시간 단축분에 대해서는 통상임금 100% 기준 상한 250만원을 적용한다.

2. 모두에게 좋은 소식! 월급 오르고 취업 혜택도 커진다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으로 결정된다. 주 40시간 기준으로 월 환산액은 215만 6880원이다. 이 최저임금은 고용 형태나 국적과 관계없이 근로기준법상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매월 1회 이상 지급되는 상여금, 식비, 숙박비, 교통비 등 복리후생 성격의 임금도 최저임금에 모두 포함된다.

취업 준비생에게도 희소식이 있다. 2026년 1월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이 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다.

청년들에게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있다. 비수도권 지역을 우대하며 청년과 기업 모두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장년층을 위한 ‘일손부족일자리 동행인센티브’도 새로 생긴다. 제조업이나 운수창고업에 취업할 경우 최대 3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 고용 분야에서도 지원이 확대된다. 중증장애인 고용을 늘린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고, 지원고용 훈련수당과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구직촉진수당도 인상한다.

주의사항:

이 정책들은 2026년부터 시행된다. 각 지원 사업의 세부 조건과 신청 방법은 고용노동부 및 관련 기관의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임금 상승이나 급여 인상액은 개인의 근무 형태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