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47% 수익! 개인투자용 국채, 새해부터 더 강력한 혜택으로 돌아온다

개인투자용 국채가 2025년부터 3년물 도입, 퇴직연금 편입, 정기 이자지급 등 역대급 혜택으로 무장한다. 특히 1월 발행되는 국채는 만기 보유 시 최대 147%의 세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정적인 투자로 자산을 불리고 싶은 개인 투자자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1. 1월 발행 국채 신청 방법과 조건

* 언제 신청하나: 1월 9일(목)부터 15일(수)까지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어디서 신청하나: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한다.

* 얼마나 발행하나: 1월에는 총 1,400억 원을 발행한다.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 예상 수익률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9%(연 3.8%), 10년물 54%(연 5.4%), 20년물 147%(연 7.3%)에 달한다. 여기에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더해진다.

* 어떻게 배정하나: 청약 총액이 발행 한도 이내면 신청한 금액 전부를 배정한다. 한도를 초과하면 300만 원까지는 모든 청약자에게 똑같이 배정하고, 남은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하여 나눠준다.

2.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이렇게 달라진다! (핵심 혜택)

내년부터 개인투자용 국채 제도가 대폭 개선되어 투자 매력이 훨씬 높아진다.

* 3년물 국채 도입 (4월부터): 기존보다 만기가 짧은 3년물 국채를 새롭게 선보인다. 3년 만기 보유 시 복리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5년 이상 장기물과 달리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 장기물 가산금리 대폭 확대: 10년물과 20년물에 대한 가산금리가 100bp 이상 늘어나 더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퇴직연금으로 투자 가능 (하반기부터): 개인의 DC형, IRP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년물과 20년물 국채를 매입할 수 있게 된다. 퇴직연금의 세제 혜택(세액공제, 과세 이연, 연금 수령 시 저율 분리과세)을 그대로 받으며 연금 자산까지 불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 정기 이자지급 (이표채 전환): 기존에는 만기까지 기다려야 이자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1년 주기로 표면금리 수준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3년물은 내년 4월 도입부터 이표채 방식으로 발행하며, 5년 이상 장기물도 순차적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주의사항:

* 중도환매 시 혜택 제한: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발행된 개인투자용 국채는 1월 중 중도환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원금과 매입 당시 적용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돌려받는다.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 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등 주요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중도환매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 3년물 분리과세 미적용: 새로 도입되는 3년물 국채는 다른 장기물과 달리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