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
한국 기술로 베트남 축산 발전 돕는다, 우리 삶의 미래 식량 안정 기여 기대

12월 12일 개최된 베트남 농업환경부(MAE)와의 회의 현장

한국 기술로 베트남 축산 발전 돕는다, 우리 삶의 미래 식량 안정 기여 기대

건국대학교 KOICA 사업단이 베트남 축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다. 이 협력은 베트남 토종 가축 유전자원 보존과 축산 정책 및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한 해외 지원을 넘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우리 식량 자원의 안정화에 기여하며, 나아가 국내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등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학교는 지난 12월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농업환경부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축산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축산 시스템 구축에 힘을 합친다. 이를 통해 베트남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는 물론, 환경 친화적인 축산 모델 정착에도 기여한다.

이 사업은 한국이 가진 선진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자립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례가 된다. 국제 사회에서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은 국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이는 우리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간접적으로 이바지한다. 특히, 농업 및 축산 분야의 국제 협력은 미래 식량 안보에 대비하고,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