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
국가 위한 희생, 유가족에게 특별 보상 보장한다

국가 위한 희생, 유가족에게 특별 보상 보장한다

국가 위한 희생, 유가족에게 특별 보상 보장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공무원 유가족들에게 특별한 보상과 예우를 약속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이들의 숭고한 희생에 합당한 대우로 보답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공무원 유가족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대우로 응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굳건히 지킨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희생에 대해 공동체 모두가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상응하는 예우와 보상을 제공한다. 이는 국가의 중요한 책무이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보답이다. 대통령은 유가족 역시 국민을 위한 숭고한 헌신에 함께한 분들이라고 말했다. 생전에는 언제나 건강한 복귀를 바라며 불안을 견디고, 묵묵히 기다리고, 인내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순직자들의 용기와 사랑이 우리 이웃과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주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오찬에는 경찰, 소방 공무원, 군무원, 해양경찰 등 위험직무 순직자 18명의 유가족 35명이 참석했다. 경북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고 김수황 소방관의 아버지는 정부가 이러한 아픔이 없도록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비행 교육 중 순직한 고 이장희 조종 교관의 딸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잊히지 않도록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정부의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개별 보상 및 예우 관련 상세 내용은 해당 부처의 지침에 따른다. 정부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