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은 국립 및 지역 청소년시설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으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의 국립청소년수련시설 7곳에서는 디지털 문화예술 팀워크, 우주과학, 생명과학, 해양 진로 및 안전, 환경, 생태 등 분야별 특화 캠프를 진행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둥근세상 만들기’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늘빛나리 캠프’를 운영한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밤하늘 관측과 우주인 훈련을,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는 DNA 추출 실험을 경험할 수 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해양 직업 체험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환경 체험활동을,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생태 퀴즈와 테라리움 만들기를 제공한다. 특히, 농어촌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동계 캠프는 이미 9,900여 명이 참여를 확정했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등 가까운 지역 청소년시설에서도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은 인공지능전문가 체험 등 미래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생태체험활동을, 전주시 덕진청소년센터는 전통무예 호신무예를 가르친다.
이러한 겨울방학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이(e)청소년’ 누리집(www.youth.go.kr) 또는 모바일 웹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과 참가 비용을 확인하고, 위치 기반 검색 기능으로 가까운 시설과 활동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가 비용은 이(e)청소년 누리집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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