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
최대 6천만원 지원받는다! K-소비재 기업, 정부 지원으로 세계 시장 누빈다

최대 6천만원 지원받는다! K-소비재 기업, 정부 지원으로 세계 시장 누빈다

최대 6천만원 지원받는다! K-소비재 기업, 정부 지원으로 세계 시장 누빈다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기업이라면 지금 주목해야 한다. 정부가 수출 바우처 물류비를 최대 6천만 원까지 확대하고, 해외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대출 금리 우대와 보증 한도 확대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K-소비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유망 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한다. 소비재 기업이 겪는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발표했다.

수출 바우처 혜택 2배로 받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수출 바우처 물류비 지원 한도가 기존 3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두 배 늘어난다는 점이다. 해외인증 비용과 제품 라벨링 표기 지원도 수출 바우처를 통해 확대된다. 이는 기업의 직접적인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혜택이다.

돈 빌릴 걱정 던다! 무역보험 확대와 상생금융

K-소비재 기업 대상 무역보험이 확대되어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 수출 플랫폼 기업과 입점 및 협력 기업 간 상생금융이 신설되어 대출 금리 우대와 보증 한도 확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은 더욱 안정적으로 수출에 집중할 수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소비재, 정부가 마케팅 돕는다

정부는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하여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시킨다. 해외 및 국내에 K-컬처 연계 상설 전시 체험관을 조성하고, 한류 중심지에 팝업스토어 설치도 지원한다. 해외 5개 도시에 K-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열고, 주요 소비재 전시회 한국관 참여를 지원하여 3천 개 기업의 마케팅을 돕는다. 수출 상담회 내 K-소비재 쇼케이스 운영과 한류 연계 체험 프로그램 제공도 강화한다.

해외 유통, 물류 고민 해결!

해외 소비자의 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몰 구축을 지원한다. 자체 온라인몰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역직구 대행 사이트와 연동하여 해외 결제 및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외 주요지역 10곳에 K-소비재 물류데스크를 신설하여 물품 수거, 품질 검사, 재포장, 재출고 등 반품 및 교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공동물류센터도 올해 302개에서 내년 322개로 확대하여 소비재 특성에 맞는 물류 인프라를 강화한다.

까다로운 해외 인증, 지재권 문제도 정부가 푼다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 내 소비재 인증 전담지원반을 발족하여 수출기업에 1대1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20개 주요국 및 신흥국 무역관 내 소비재 인증지원 데스크를 설치하여 현지 전문가와 협업으로 해외 현지 대응을 강화한다. AI 기반 해외인증 기술규제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챗봇 상담 및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 컨설팅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전문무역상사 지정 등도 지원한다. 수출기업의 지재권 확보 및 분쟁 예방, 대응을 위한 법무 비용 지원도 확대한다.

글로벌 스타 기업으로 키운다

유통망과 소비재 기업의 동반 진출을 지원하는 K-소비재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수출 스타 기업을 키운다. 부처별 소비재 지원 프로젝트 연계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신설하여 R&D, 생산, 디자인 혁신 등 범부처 지원이 기업 성장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해외 대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을 강화하고, 로컬 온오프라인 유통망에도 1천 개 사 신규 입점을 추진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K-소비재 수출 7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K-소비재 기업은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