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1,870만 명 돌파! 우리 동네 경제 활력 높여주고 일자리도 늘어난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한다. 올해 1천8백70만 명을 돌파하여 지난 2019년 역대 최대 기록 1천7백50만 명을 넘어선다. 이는 우리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동네 상권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우리 삶에 직간접적인 돈과 시간의 혜택이 늘어나는 좋은 소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역대 최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기념하여 ‘케이-관광, 세계를 품다’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1천8백50만 번째 입국 관광객을 환영하고,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 은탑산업훈장 등 2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며, 80명에게는 문체부장관표창을 전달한다. 외화 획득에 기여한 5개 업체는 관광진흥탑을 받는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케이-컬처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현장에서 노력한 관광 업계의 헌신 덕분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며, 케이-컬처 산업과 연계하여 선진 관광 국가로 도약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는 각 시장에서도 두드러진다. 중국 시장은 2040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로 압도적인 성장을 보인다. 대만 시장은 지역 관광 상품 확대와 케이-푸드, 케이-야구 등 다양한 케이-컬처 마케팅으로 사상 최다 방한객 수를 경신한다. 일본 시장은 2030 여성 재방문객 유치에 주력하여 13년 만에 역대 최다 방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아시아와 구미 대양주 시장도 각각 11.8%와 1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의 역대 최다 방문은 우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관광 관련 일자리가 늘어나고, 식당, 숙박업, 쇼핑 등 동네 상점의 매출이 증가한다. 더불어 케이-컬처의 위상을 높여 국제 사회에서 한국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우리 모두의 자긍심을 높여준다.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